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0일
배우 겸 벤처기업 대표 구혜선(41)이 직접 개발해 특허를 받은 헤어롤 '쿠롤'이 가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직접 제작한 15만원짜리 핸드메이드 가죽 파우치 역시 품절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일 기준 자사몰에서 해당 제품은 일부 디자인이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파우치는 구혜선이 앞서 개발해 특허를 받은 헤어롤 '쿠롤'을 보관하는 용도로, 쿠롤 2개를 포함해 15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총 16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습니다.
구혜선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샘 핸드메이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가죽 파우치 키링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쿠롤은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 석사 과정 중 개발한 헤어롤입니다. 원통형인 기존 헤어롤과 달리 부피를 줄이기 위해 납작한 형태로 제작됐으며, 손쉽게 펼쳤다 접을 수 있고 크기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구혜선 특허 헤어롤'로 소개된 이 제품은 1개 13,000원, 2개 세트 25,000원으로 책정돼 고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구혜선은 "플라스틱 함량을 80% 이상 줄인 제품으로 초기 제조 수량이 적어 원가가 높게 책정됐다"며 "향후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쿠롤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품절, 헤어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구혜선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을 1년 반 만에 졸업하고 과학저널리즘 전공 공학석사 학위를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