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0일

뇌 질환 진단·치료 기업 뉴로핏이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32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뇌 질환 진단·치료 기업 뉴로핏이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3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환우선주(CPS) 160억 원, 전환사채(CB) 160억 원으로 투자금을 확보했다.
뉴로핏은 이번 투자에 대해 CPS와 CB를 일대일 비율로 구성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의 대거 유입) 우려를 줄였다고 강조했다. 투자에는 GVA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뉴로핏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미국과 일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주요 자금은 글로벌 제약사·의료기관과 협업 확대, 미국 현지 사업 인프라 구축, 해외 영업·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투입한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관련 의료 AI 솔루션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치료제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