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25.

넷앱, 구글 클라우드와 AI 데이터 인프라 강화…통합 스토리지 파트너십 확대

by 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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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4일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기업 넷앱(NetApp)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협력을 강화하며, AI 도입을 위한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과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공개했다.

넷앱과 구글 클라우드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Google Cloud Next 2026)에서 기업들이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기업들은 기존 데이터를 AI에 활용하고자 하지만, 여러 환경에 걸쳐 데이터를 이동하고 관리하는 것은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넷앱은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Google Cloud NetApp Volumes)을 통해 이 과정을 간소화하고 있다. 고객은 환경을 재설계하거나 재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및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넷앱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프라브짓 티와나(Pravjit Tiwana)는 "고객은 블록 데이터든 파일 데이터든 관계없이 기업 데이터를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으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 후에는 AI를 포함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해당 데이터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를 다시 이동하거나 복제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넷앱과 구글은 AI 도입의 주요 비용·지연·복잡성 요인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주요 발표 내용

이번 행사에서 넷앱과 구글 클라우드는 다음과 같은 기술을 선보였다.

  • 넷앱 데이터 마이그레이터(NetApp Data Migrator, NDM) 정식 출시: 전문 지식 없이도 여러 클라우드 환경 간에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 플렉스 통합 서비스 레벨 정식 출시: 모든 구글 리전에서 사용 가능한 파일 및 블록 워크로드용 단일 스토리지 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하지 않고도 데이터베이스, 고성능 컴퓨팅, 전자 설계 자동화, VMware 워크로드 등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사미트 아가르왈(Sameet Agarwal)은 "AI 혁신의 핵심은 AI에 최적화된 데이터이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고립되지 않고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유연하고 통합된 아키텍처가 필요하다"며 "넷앱과의 협력은 기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없애 기업들이 구글 클라우드의 고급 데이터·AI 서비스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넷앱 소개

30년 이상 넷앱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부상부터 데이터와 AI로 정의되는 인텔리전트 시대까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변화에 대응하도록 지원해 왔다. 현재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서 고객이 데이터를 혁신·복원력·성장의 촉매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넷앱 데이터 플랫폼은 모든 클라우드, 워크로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연결·보호·활성화하는 통합된 엔터프라이즈급 지능형 기반으로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