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27.

무라타제작소, 세계 최초 20nA·1.2V 저전압 구동 AMR 센서 양산 시작

by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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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7일

무라타제작소 AMR 센서 MRMS166R

무라타제작소가 세계 최초로 평균 소비 전류 20nA와 1.2V 저전압 구동을 동시에 실현한 자기 스위치용 AMR 센서 MRMS166R을 발표했다.

무라타제작소(도쿄: 6981)가 헬스케어 기기와 웨어러블 기기용으로 초저소비전류·저전압 구동 타입의 AMR 센서 'MRMS166R' 및 'MRMS168R'을 새롭게 개발하여 양산을 시작했다.

'MRMS166R'은 AMR 센서로서 세계 최소 수준의 소비 전류를 실현한 제품이다. 평균 소비 전류 20nA라는 초저소비전류와 1.2V 저전압 구동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AMR 센서 분야에서 세계 최초(무라타제작소 조사 결과, 2026년 4월 26일 기준)다.

주요 특장점

1. 소비 전류 대폭 절감 AMR 센서 'MRMS166R'은 20nA(Vcc 1.5V)라는 극저 전류로 동작한다. 용량 제약이 있는 코인 전지를 사용하는 기기에서도 장기간 구동이 가능해졌다.

2. 저전압 구동 지원 'MRMS166R'은 1.2V부터 구동이 가능하여, 전원 조건이 제한된 기기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3. 소형 패키지 외형 1.0×1.0mm의 소형 패키지를 채택해 기판 면적을 줄일 수 있으며, 소형 기기에 쉽게 탑재할 수 있다.

주요 적용 분야

헬스케어 기기(캡슐 내시경, 메디컬 패치, CGM), 웨어러블 기기(AR 글래스, 무선 이어폰), 보안 관련 기기(도어 개폐 감지, 스마트락) 등에 활용될 수 있다.

AMR 센서는 자석과 조합하여 대상 물체의 위치나 움직임을 비접촉으로 검지하는 자기 센서로, 소형 헬스케어 기기나 웨어러블 기기에서 기기를 대기 상태에서 구동 상태로 전환하는 '슬립/웨이크업 기능' 등에 사용된다.

개발 배경

최근 헬스케어 기기와 웨어러블 기기의 소형화가 가속화되면서 코인 전지 사용이 주류가 되고 있다. 코인 전지는 용량이 제한적이고 일회용이기 때문에 장시간 구동을 위해서는 전자 부품의 소비 전류 절감이 필수적이다. 또한 헬스케어 기기에서 널리 쓰이는 산화은 코인 전지(SR)의 전압이 1.55V로 낮아, 저전압으로 동작 가능한 전자 부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무라타제작소는 AMR 센서 내 회로 전체를 개선하여 최소 1.2V 동작과 평균 소비 전류 20nA(Vcc 1.5V)를 모두 충족하는 'MRMS166R' 양산에 나섰다. 이 제품을 통해 기기의 대기 상태에서 전지 소모를 억제하고, 소형 코인 전지로도 2년 이상 구동이 가능해진다.

3V 구동에 특화된 'MRMS168R(평균 소비 전류 80nA)'도 라인업에 추가되어 용도에 따른 선택 폭이 넓어졌다.

무라타제작소는 앞으로도 AMR 센서의 저소비전류화와 제품 라인업 확충을 이어가며 IoT 기기의 장시간 구동 및 고기능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