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준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3일

밀리의서재가 창작 서비스 '밀리로드'를 개편해 AI 추천 기능과 창작자 집필 환경을 강화했다.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창작 서비스 '밀리로드'의 기능 개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밀리로드는 누구나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 쉽게 찾고, 창작자는 집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 경험 개선 측면에서는 AI 기반 추천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용자의 독서 및 감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제안하며, 기존 작품 단위 중심의 화면 구성도 에피소드 중심으로 변경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창작자 작업 환경도 함께 개선됐다. 작품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표지 이미지 제공 기능을 추가해 제작 부담을 낮췄으며, 밀리로드를 통해 출간된 작품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별도 메뉴도 신설됐다.
작품 평가 체계에도 변화가 적용됐다. 기존에는 출간 작품에 한해 특정 등급이 부여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새로운 등급 체계를 추가해 공모전 성과와 독자 반응 등을 종합 반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밀리로드 출간 공모전 시즌2'도 진행한다. 일정 기준 이상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신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작품에는 창작 지원, 출간 및 마케팅 기회가 제공된다. 직전 공모전 기간 동안 등록 작품 수와 에피소드 수가 크게 증가하며 창작 활동이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창작자 발굴과 콘텐츠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플랫폼 내 창작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