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0일

밀리의서재가 미스터블루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국내 인기 무협 만화 600종을 순차 공개한다.
밀리의서재가 웹툰·웹소설 전문 기업 미스터블루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인기 무협 만화 600종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1980~90년대 국내 무협 만화 장르 대중화에 기여한 주요 작가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됐다. '무협 만화 4대 천왕'으로 불리는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 작가의 작품이 포함되며,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차별화된 연출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작품들이다.
주요 라인업에는 황성 작가의 《삼십육천칠십이지》, 《태극인》, 《금의위》, 야설록 작가의 《명왕》, 《마교》, 사마달 작가의 《천마서생》, 하승남 작가의 《무적표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삼십육천칠십이지》는 미스터블루 내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들은 1년간 매월 50종씩 순차 공개되며, 매주 신작 업데이트와 함께 '무.무.무(매주 무제한 무료 무협)'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독자는 정기적으로 무협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웹소설 중심의 스토리 콘텐츠를 강화하고, 구독 모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기 구독자 확보와 함께 남성 독자층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토리사업본부 이명우 본부장은 "미스터블루와 협업을 통해 시대를 풍미한 주요 무협 만화들을 구독 서비스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대해 구독자들이 폭넓은 선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