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국산 전동식 심폐 인공소생기 'ACM10' 국내 병원 첫 도입
백주희 기자 · 2026-03-12

셀바스AI의 계열사 메디아나가 전동식 심폐 인공소생기 'ACM10'이 국내 병원에 설치돼 실제 응급 상황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CM1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국산 전동식 CPR 장비가 병원 응급 환경에 적용된 첫 사례로 평가됩니다.
인천 소재 375병상 규모의 뿌리요양병원이 첫 도입 기관입니다. 이 병원은 폐렴, 암, 재활, 호스피스 등 다양한 중증 환자를 진료하며 고령 환자 비율이 높아 CPR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병원 측은 "의료진이 수기 흉부 압박 시 체력적 한계가 있었으나 ACM10은 장비가 압박을 수행해 의료진이 기도 삽관이나 약물 투여 등 다른 처치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CM10은 벨트고정형 자동 흉부 압박 구조와 저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다양한 체형과 자세에 대응 가능하고 환자 이송 중에도 압박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메디아나는 병원 현장 중심의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운영 정보를 축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