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6일

젤리블리 애플망고 제품이 2026 몽드셀렉션 은상을 수상했다
식품 제조 기업 엠디에스코리아가 자사 젤리 브랜드 '젤리블리'를 앞세워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엠디에스코리아는 '젤리블리 애플망고' 제품이 2026 몽드셀렉션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샤인머스캣' 제품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브랜드의 품질 경쟁력을 이어갔습니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시작된 국제 품질 평가 기관으로, 식품과 음료, 건강·미용 제품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품질 심사를 진행합니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제품 완성도와 시장성을 동시에 검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수상한 애플망고 제품은 사용 편의성과 포맷 완성도, 풍미 표현, 당도 밸런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고르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유통망 확대 속도… K-젤리 시장 확장 본격화
최근 글로벌 간식 시장에서는 저당·제로·비건 등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푸드 역시 수출 확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젤리블리는 현재 23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만 쿠팡에 입점하며 온라인 기반 판매 채널을 강화했습니다. 편의점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과일 맛과 제로 제품군을 포함한 총 19종 라인업을 운영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1995년 설립된 엠디에스코리아는 HMR 제품과 젤리류, OEM 생산을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건 관련 기술 특허 확보에도 나서며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문동준 대표는 "K-간식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젤리블리는 해외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차별화와 라인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회사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제4공장 출하 공정 자동화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공급 대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