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고환율 속에도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가격 최대 2100만원 인하
김서윤 기자 · 2026-03-17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를 새롭게 선보이며, 브랜드의 레이싱 DNA를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및 국내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합니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환율 상승 등으로 대다수 자동차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국내 고객을 위해 상징적인 GT 라인업에 전략적 가격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그란투리스모는 트림별로 기존 대비 최대 2100만원(트로페오 기준), 엔트리 트림 기준 1950만원을 인하했습니다. 그란카브리오 역시 트로페오 트림 가격을 1740만원 하향 조정했으며, 기존 트로페오 대비 약 7000만원 낮은 가격대의 엔트리 트림을 신규 도입했습니다.
그란투리스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럭셔리카'를 수상했으며, '2026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을 연속 수상한 바 있습니다.
신규 라인업 출시에 맞춰 브랜드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서킷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스터 마세라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6 시즌도 시작됩니다. 1999년부터 이어진 이 프로그램은 전문 인스트럭터 지도 아래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트랙 주행 행사입니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 'MC20'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올해부터는 이탈리아 내 주요 서킷을 넘어 독일 호켄하임링과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까지 무대를 확장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국내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투어링 행사도 올여름부터 진행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