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7일
천연소재 연구개발기업 마루온의 파비플로라추출물(인정원료명: 파비플로라생강뿌리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허가를 받았다.
원재료인 'Kaempferia parviflora'는 태국의 인삼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를 추출해 진공 농축 등의 과정을 거쳐 제조된 파비플로라추출물은 체지방 합성 억제와 분해 촉진, 에너지 대사 관련 인자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술제휴로 도입된 마루젠 제약(MARUZEN PHARMACEUTICALS)의 파비플로라 소재는 일본 내 억제계 및 연소계 다이어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M/S) 1위(일본 후지경제 H.B푸드마케팅편람 기능지향식품편 2018~202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 파비플로라 기능성 소재 M/S의 약 70%(일본 후지경제)를 차지하는 품목입니다.
인체적용시험으로 효능·안전성 확인
마루온은 파비플로라추출물로 수행한 동물시험에서 지방 전구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전사인자와 지방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발현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며, 지방 조직의 지방구 크기가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비플로라추출물에 대한 체지방 감소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습니다.
비만(BMI 25kg/㎡ 이상~30kg/㎡ 미만)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매일 150mg을 섭취한 결과, 체지방량과 체중, 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안전성 평가에서도 인체에 안전함이 확인됐습니다.
네오뉴트라, CRO·인허가 서비스 제공
기능성 원료에 대한 인체적용시험과 식약처 인허가는 국내 최다 규모의 기능성 원료 인체적용시험 CRO(수탁기관) 및 인허가 실적을 보유한 네오뉴트라에서 진행했습니다. 특히 일본 마루젠과 직접 계약을 통해 국내 CRO 및 인허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네오뉴트라는 체지방 감소에 대한 80건 이상의 인체적용시험과 25건 이상의 체지방 감소 관련 식약처 허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88년 역사의 일본 대표 천연소재 기업 마루젠 제약과의 기술제휴로 시작된 마루온은 마루젠 연구소와의 기술 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천연소재에 대한 R&D, 유효성분 분석, 추출물 정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루온 김영동 대표이사는 "최근 비만치료제로 주목받는 다이어트 시장에서 부작용 없이 인체에 안전하면서도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파비플로라추출물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