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27.

마크베이스, AI 에이전트가 직접 실행하는 DBMS "Machbase NEO V8.5" 출시

by 장우진 (기자)

#it테크#마크베이스#ai에이전트#dbms#데이터플랫폼

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7일

마크베이스 Machbase NEO V8.5

마크베이스가 AI 에이전트가 직접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Machbase NEO V8.5를 출시했다.

마크베이스(Machbase)가 AI 에이전트가 직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Machbase NEO V8.5'를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026년 1분기를 기점으로 산업계의 AI 전환(AX)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응용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대용량 산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인지·추론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와 'AI Brain' 구현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마크베이스는 기존 데이터베이스(DBMS)가 사람을 전제로 설계돼 AI 에이전트가 스키마와 데이터 구조를 스스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오류 발생 시 복구 경로를 찾기 어려워 전체 워크플로우가 쉽게 중단될 수 있다는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Machbase NEO V8.5'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는 'AI Agent Native DBMS'입니다. AI가 직접 실행하고 복구하며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실행형 데이터 플랫폼(Executable Data Platform)으로 설계됐습니다.

핵심은 AI-Native 인프라 계층과 AI 최적화 실행 모듈인 JSH(JavaScript Shell)입니다. JSH는 별도의 Node.js나 Python 설치 없이 machbase-neo 바이너리 하나만으로 즉시 실행 가능한 내장형 JavaScript 런타임으로, 복잡한 SQL 작성 없이도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준화된 메타데이터와 AI 친화적 API 프로파일로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구조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GitHub 기반 표준 문서와 자체 구축한 LLM 에이전트를 통해 자연어 기반 분석과 시각화 환경까지 제공합니다.

성능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서버 내부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전면 재설계해 이전 버전 대비 최대 10배의 확장성을 달성했으며, 내부 JSON 파서 엔진도 완전히 재작성해 최대 8배 빠른 처리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제대로 일하게 하려면 그에 맞는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이제는 AI가 직접 실행하고 운영할 수 있는 Agent-First, AI-Native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