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2026. 03. 29.

M1X 글로벌, 300만달러 엔젤 라운드 완료로 온체인 소버린 파이낸스 공식 출범

by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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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9일

소버린 파이낸스 인프라 기업 M1X 글로벌(M1X Global)이 초과 청약된 300만달러 규모의 엔젤 라운드 마감과 함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전략적 투자와 보조금으로 구성된 이번 자금은 플랫폼 개발 및 USDM1의 규제된 기관 도입 가속화에 쓰인다. USDM1은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에서 주권 국가가 네이티브로 발행한 최초의 미국 달러 표시 국채 담보 소버린 채권 상품이다.

이번 투자에는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코인베이스(Coinbase) 전 CTO, 타마 처치하우스(Tama Churchouse) 컴벌랜드 랩스(Cumberland Labs) CEO, 리처드 고어릭(Richard Gorelick) DRW 전 시장 구조 책임자, 댄 로비쇼(Dan Robichaud) 인텔(Intel) 전 CIO 등 글로벌 자본 시장 및 디지털 자산 인프라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FJ 랩스(FJ Labs)의 기관 참여와 스텔라 개발 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의 보조금 지원도 이어졌다.

M1X 글로벌은 정부가 글로벌 기관 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금융 상품을 온체인에서 네이티브로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마셜 제도 공화국(RMI)과의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USDM1은 RMI 정부가 직접 발행하며, 단기 미국 국채로 완전 담보(1:1)되고 뉴욕주 법에 따라 구조화된 미국 달러 표시 국채다. 보유자에게 담보에 대한 완전한 최우선 순위 담보권을 제공하며, 프로그래밍 가능한 연중무휴 24시간 결제를 지원한다.

USDM1은 RMI에서 세계 최초의 전국적인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 프로그램의 자금 지급망(disbursement rail)으로 활용 중이며, 로말로(Lomalo) 디지털 지갑을 통해 RMI 시민들에게 자금을 즉시 전달한다.

마크 루리(Mark Lurie) M1X 글로벌 공동 창립자 겸 CEO는 "USDM1을 통해 기관 표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소버린 채권을 프로그래밍 가능하고 디지털 네이티브한 상품으로 발행할 수 있는 방법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조던 골드만(Jordan Goldman) 공동 창립자 겸 COO는 "USDM1은 국내 시장과 규제된 기관 시장 전반에서 작동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고품질 담보 역할을 하며 연중무휴 기관 거래 및 금융 워크플로 전반에서 자본 효율성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달금은 USDM1에 대한 기관 접근성 확대, 파생상품 및 자본 시장 참여자와의 파일럿 프로그램, M1X 글로벌 플랫폼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리어리 고틀립(Cleary Gottlieb)이 발행자 측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