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5일
전설적인 고전 만화 '땡땡의 모험' 시리즈가 레고로 재탄생했다.
레고그룹은 땡땡의 모험 시리즈를 테마로 한 첫 번째 레고 세트, '레고 아이디어 Tintin 달 로켓(21367)'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땡땡 시리즈 중 우주 탐험을 다룬 '달 탐험 계획(1953년)'과 '달나라에 간 땡땡(1954년)' 속 로켓을 모델로 삼았다. 팬의 창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개발하는 '레고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했으며, 상징적인 빨간색과 흰색 격자무늬를 1,283개의 브릭으로 정교하게 구현했다. 완성 시 높이는 49cm다.
6종 미니피겨와 숨겨진 디테일
구성품에는 원작의 감동을 더할 미니피겨 6종이 포함됐다. 우주복을 입은 땡땡과 파트너 밀루를 비롯해 아독 선장, 뒤퐁과 뒤뽕 형사, 해바라기 박사가 담겼다. 우주복의 헬멧과 산소통은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할 수 있다.
로켓 상단의 원뿔 패널을 분리하면 미니피겨를 배치할 수 있는 조종실이 드러나는 숨겨진 디테일도 갖췄다. 특히 조종실 내부에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이 묘사돼 있어, 주인공 일행이 처음으로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던 만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레고 팬 디자이너 알렉시스 도스 산토스(Alexis Dos Santos)는 "고전 걸작 땡땡의 모험 시리즈의 상징적인 로켓을 정교하게 재현한 이번 세트를 통해 상상력과 모험의 즐거움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