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북미 시장을 겨냥한 리솔 (사진 제공: 리솔)
슬립테크 스타트업 리솔(Leesol)이 자체 개발한 'K-슬립테크'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수면 관련 시장 규모가 큰 미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진출하며 전 세계인의 건강한 수면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면은 현대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요소로, 전 세계적으로 수면 장애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슬립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솔은 'K-슬립테크'를 표방하며 한국의 앞선 기술력을 수면 솔루션에 접목해 사용자 맞춤형 수면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솔의 핵심 기술은 비침습적 방식으로 수면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맞춤형 소리·온도·조명 등을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시장 진출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슬립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망을 확보하고, CES 등 국제 박람회 참가로 제품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수면 건강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술 수용도를 고려해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리솔 관계자는 "수면의 질은 개인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K-슬립테크가 미국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