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4일

경남대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이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에서 지역기업과 공동 연구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단장 유남현)이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에 2년 연속 참가해 지역기업과 함께 수행한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선보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2026 월드IT쇼'와 동시 개최돼 산업계와 학계, 일반 관람객 등 폭넓은 층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은 이번 전시에서 넥스트스튜디오, 애니토이 등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사업단 및 AI·SW 융합전문대학원 운영 현황과 대표 연구과제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2025년 미국 UC버클리 RDI센터가 주최한 거대언어모델 경진대회에서 '에이전트 구조' 부문 우승을 차지한 성과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시에서는 △에이전트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 △제조 밸류체인 규제 대응 프로세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밀 데이터 비식별화 연구 △ROS2 기반 제설 로봇 'Shovee' 시스템 아키텍처 등 첨단 AI·SW 융합 연구성과가 전시됐습니다.
유남현 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남대가 연구 성과를 축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지역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UC버클리 국제 경진대회 우승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이끌어낸 연구성과가 글로벌 경쟁력의 근거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제조업의 AX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