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준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4일
KT(대표이사 박윤영)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YouTube Premium Lite)'를 제공하는 요금제 번들 상품을 14일부터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의 기본 혜택을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로 개편한 것이다. 고객이 추가 요금 부담 없이 광고 없는 유튜브 시청 경험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올해 3월 국내 정식 출시된 서비스로, 월 8,500원에 광고 끊김 없이 유튜브 주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저장과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도 제공하나, 유튜브 뮤직은 제외된다. 유튜브 음악 콘텐츠나 쇼츠 이용 시 오프라인 저장·백그라운드 재생이 제한되고 광고가 표시될 수 있다. 유튜브 뮤직을 원하는 고객은 추가 비용을 내고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스페셜'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함께 적용하면 월 5만 원대에 데이터 완전 무제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멤버십 VVIP,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데이터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는 'KT 구독'에서도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시중가(월 8,500원)보다 할인된 월 8,000원에 제공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유튜브 이용 경험과 일상 혜택을 결합한 구독팩 2종도 함께 출시한다. ▲유튜브 프리미엄+메가MGC커피(아메리카노 HOT 3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메가MGC커피(아메리카노 HOT 1잔) 구성으로 매월 커피 쿠폰을 기프티쇼 형태로 제공한다. 출시 기념 2026년 12월 31일까지 각각 14,900원과 8,5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2026년 4월 30일까지 KT 구독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또는 구독팩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결합 상품으로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과 가격 부담을 동시에 낮췄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구독형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