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4일

이란 긴장 완화에 코스피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3% 넘게 오르며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48시간 최후통첩'을 철회하고 공습을 닷새 연기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1%(190포인트) 오른 5595.7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56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S&P500 지수는 1.15% 상승한 6581.0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38% 뛴 2만1946.76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1.38% 뛴 4만6208.47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 금리 하락 등 지정학 및 매크로 부담 완화에 힘입어 전일 폭락분을 만회하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세인 가운데 전기·전자, 제조 등이 4% 이상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6% 넘게 뛰고 있고, 삼성전자(005930)는 4% 이상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3.22%(35.27포인트) 오른 1132.16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