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4. 13.

수은·중기부·식약처·기보, K-뷰티·비수도권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약 체결

by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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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3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은 충북 충주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아우딘퓨쳐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물류비 급등과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K-뷰티 산업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비수도권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네 기관은 정책금융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하는 3개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기부 프로그램 연계 우대금융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1000+' 등 중기부 기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기업에 금리·한도 우대 및 수은의 '기업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 기보 특별출연으로 보증 여력 확대: 수은이 기보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수은 지원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합니다. 보증 총액의 60%를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우선 배정할 계획입니다.
  • 수은·중기부 간 권역별 핫라인 구축: 수은 영업 네트워크와 중기부 권역별 수출지원센터 간 정책협력 체계를 구축해 금융상담·정책연결·공동설명회 등을 연계 운영합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K-뷰티 기업 간담회'에는 황기연 수은 행장, 한성숙 중기부 장관, 오유경 식약처장,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를 비롯해 화장품 브랜드사·유통사·물류사 대표들이 참석해 중동전쟁 관련 업계 피해와 애로 사항을 공유했습니다.

황기연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 특별출연, 권역별 핫라인 구축 등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해 K-뷰티 업계를 두텁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