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3. 20.

한국마사회,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 제주서 개최…낙찰률 25.3%, 최고가 6,300만원

by 정하준 (기자)

#라이프건강#한국마사회#경주마경매#제주#2세마

정하준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0일

지난 17일,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가 호가해 낙찰받는 방식으로 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경주마는 혈통이나 능력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므로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거래 방식으로 꼽힌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30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됐으며, 이 중 33두가 낙찰돼 25.3%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2억 3,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두당 평균 낙찰가는 3,748만원이었다.

이번 경매의 최고 낙찰가는 부마 '카우보이칼'과 모마 '머제스틱게일' 사이에서 태어난 수말로, 6,300만원에 낙찰되며 당일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마필은 현종욱 생산자가 배출했으며, 서울의 ㈜디알엠씨티 마주가 구매에 성공했다.

한편 3월에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올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며, 다음 경매는 6월 2차 경매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