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4. 10.

한·아프리카재단, 자이텍스 아프리카 2026서 역대 최대 성과 거둬

by 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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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0일

한·아프리카재단 한국관 전경 및 모디전스비전 슈퍼노바 챌린지 우승

자이텍스 아프리카 2026에서 한·아프리카재단 지원 기업 모디전스비전이 슈퍼노바 챌린지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이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T 전시회 '자이텍스 아프리카(GITEX Africa) 2026'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 피칭 대회 '슈퍼노바 챌린지' 우승

재단의 지원 기업인 모디전스비전이 이번 전시회의 핵심 행사인 글로벌 스타트업 피칭 경진대회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 세계 500여 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모디전스비전은 AI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의 혁신성과 아프리카 현지 시장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7개사 MOU 12건 체결 … K-스타트업 현지 교두보 마련

전시 기간 중 운영된 한국관에서는 재단 지원 기업 7개사가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사와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주영 자문위원장(전 국회부의장)이 임석한 가운데 모로코 디지털개발청(ADD)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 스타트업이 모로코를 포함한 아프리카 전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재단은 모로코 최고 연구중심 대학인 UM6P(유니버설 모하메드 6세 폴리테크닉 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진행하고 기술 현지화 및 공동 R&D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입체적인 현장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참가, 한-아프리카 디지털 파트너십 주도

한·아프리카재단은 자이텍스 아프리카가 출범한 2023년 첫 회부터 4년 연속 참가하며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디지털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시장 안착을 위한 사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아프리카재단 김영채 이사장은 "이번 슈퍼노바 챌린지 부문 우승과 다수의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의 혁신 기술이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유망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