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7일

정우성 이사장(사진 중앙)을 비롯한 한국과학창의재단 참배단 일행이 묘역에서 헌화 및 묵념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주요 임직원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국가 사회에 헌신한 유공자 묘역을 참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참배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연구자들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 위에 이뤄졌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재단은 올해 기초과학, 원자력,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진 7인의 과학기술인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 한국 과학기술 정책 기틀을 마련한 고(故) 최형섭 장관
- 아시아의 슈바이처로 불린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
- 최초의 인공위성 개발을 이끈 고 최순달 장관
- 원자력 기술 자립을 이룬 고 한필순 소장
- 세계 최초로 한타바이러스를 발견한 고 이호왕 박사
- 중화학공업과 표준 과학의 토대를 닦은 고 김재관 원장
- 한국 생명과학의 근간을 구축한 고 박상대 선구자
재단은 특히 올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개원 60주년과 내년 과학기술처 설립 60주년을 연이어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임을 강조했습니다. 불모지에서 오늘날의 과학기술 강국을 이뤄낸 선구자들의 헌신을 깊이 기리겠다는 뜻입니다.
정우성 이사장은 "오늘날 과학기술의 성과는 위대한 업적뿐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연구자들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이 모여 이뤄진 결과"라며, "재단은 이들의 정신을 이어 미래 세대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