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협은행과 K-콘텐츠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협은행과 함께 지난 10일 'K-콘텐츠기업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문화콘텐츠 기업 이차보전 사업은 제작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콘텐츠 기업의 대출 이자 부담을 최대 2.5%포인트(P)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기업들은 보증기관이 발행하는 협약보증서를 기반으로 농협은행에서 일반 금리보다 2.5%P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협약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 문화콘텐츠기업이며, 확보된 자금은 K-콘텐츠 제작 및 유통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참여 은행인 기업·신한·국민·우리·하나은행에 농협은행이 새로 합류하면서 국내 주요 6대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콘텐츠 금융 지원망이 완성됐습니다.
특히 농협은행의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소재 콘텐츠 기업의 금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개 참여 기관은 향후 3년간 협력해 사업을 추진합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6대 시중은행 지원 체계가 완성된 만큼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