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1일

더 시에나 오픈 2026 공식 포토콜에서 박성현, 노승희, 임진영, 유현조, 유현주 선수가 순금 우승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2026'이 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더 시에나 벨루토 골프장에서 치러진다.
'더 시에나 오픈 2026'은 올 시즌 처음 개최되는 신규 대회로 10억원의 총상금과 함께 순금 10돈이 들어간 우승 트로피가 대회 초대 챔피언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국내 개막전인만큼 스타 선수들도 빠짐없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롯데)와 상금왕 홍정민(한국토지신탁) 등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물론 초청선수 박성현과 함께 추천선수로 유현주(두산건설)와 송지아(삼천리)도 경기에 나선다.
31개 기업 골프단 출전
더 시에나 오픈 2026에는 총 31개 기업 골프단이 참가한다. 12명의 선수가 대회에 출전하는 삼천리가 최다 출전 골프단에 꼽혔고 10명이 출전하는 메디힐이 그 뒤를 이었다.
이적 뒤 국내 대회에 첫 선을 보이는 선수들도 눈에 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 구단랭킹(KPGTR) 팀 기여도 전체 1,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선택해 새 시즌 구단랭킹 향방에도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삼천리 소속으로 시즌 1승을 포함해 톱10에만 17번 이름을 올리며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던 유현조는 올 시즌 롯데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유현조는 KPGTR 집계기준 2025년 여자프로골프 팀 기여도 전체 1위(3,223포인트)를 차지했었다.
KPGTR 집계기준 2025년 KLPGA투어 부문 팀 기여도 전체 2위에 오른 노승희(3,031pt)도 올 시즌 리쥬란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노승희의 가세로 전력을 한층 끌어올린 리쥬란 골프단은 지난해 1승을 거둔 리슈잉(I)까지 영입하며 상위권 골프단과 경쟁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