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2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이번 주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가부간 결론을 낼 때가 됐다. 결단과 당의 노력이 어떤 결론이 날지 매듭지어지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공천 상황을 설명하며 "김 총리와 직간접적으로 또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출마와 관련한) 소통을 해왔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대구는 지역 내 총생산이나 또 지역 내 총소득 모두가 30년 가까이 최하위권에 가깝다"며 "국민의힘의 기득권이라는 우물 안에 갇혀 있는 개구리들로는 어려운 대구 지역의 경제와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이 무산된 현재 상황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도 그렇고 대통령과 또 중앙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김 전 총리를) 공항 이전이라든지 공공기관 이전이라든지 대구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기에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총리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김 전 총리가) 언제 결단을 내릴지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며칠이다 라고 말씀드리기 좀 어렵다"며 "다만 아마 이번 주 내로는 정리를 하시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당신(김 전 총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김 전 총리 참여를 고려해 오는 24일과 27일에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대구시장 추가 공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이번 주는 김 전 총리가 어떻게 결정하시기 결단하실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왜 김 전 총리에 주목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