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3일

김성규가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아시아 투어 'LV4: 립 투 벡터' 공연을 성료했다
김성규가 마카오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김성규는 지난 11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Broadway Theatre)에서 '2026 김성규 라이브 아시아 투어 [LV4: 립 투 벡터]'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성규는 '41일(41 Day)', '안녕(Fade)', '비커즈(Because)', '스몰 토크(Small Talk)', '클라이맥스(Climax)', '센티멘털(Sentimental)', '컨트롤(Kontrol)', '끌림(Stuck on)', '나의 하루(My Day)'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최근 발매한 미니 6집 '오프 더 맵(OFF THE MAP)' 수록곡 전곡 무대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카오 공연에서도 김성규의 기타 연주가 이어졌다. 오프닝 곡 '오버 잇(Over It)'을 시작으로 '틸 선라이즈(Till Sunrise)', '아이 니드 유(I Need You)', '60초(60sec)', '샤인(Shine)', '그림(Portrait)', '머물러줘(Don't move)', '세이비어(Savior)', '너여야만 해(The Answer)', '드리밍(Dreaming)'까지 총 10곡을 소화하며 보컬리스트를 넘어 연주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더 뮤지션'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생일을 앞둔 김성규를 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 중 관객석에서 "성규야 사랑해"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고, 무대 위로 케이크가 등장하자 객석에는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졌다. 김성규는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약 150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김성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수준급 기타 연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미리 준비해 온 현지 언어로 소통하는 센스를 발휘해 마카오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규는 "투어의 첫 공연이라 설렘과 동시에 긴장됐지만 무대 위에서 마주한 팬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두 '음악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소중한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마지막 공연지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