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4. 14.

KGM, 독일 시승 행사로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by 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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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4일

KGM 독일 드라이아이히 시승 행사 현장

KGM이 독일 드라이아이히 Area3에서 진행한 시승 행사에서 액티언 HEV, 무쏘 EV 등 신차를 선보였다.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2월 독일 딜러 콘퍼런스에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시승 행사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8~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드라이아이히(Dreieich)시의 다목적 이벤트 홀 Area3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언론사 기자와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품 설명과 함께 지난 3월 독일 시장에 신규 론칭한 액티언 HEV(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토레스 HEV와 무쏘 EV 시승으로 구성됐다.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 특장차, 토레스 EVX 전시도 이어져 기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시승 코스는 라인 강이 흐르는 산지 지형 도로와 고속도로 구간을 포함해 KGM 모델 특유의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KGM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액티언 HEV의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무쏘 등 신모델을 순차 론칭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해 총 7만286대를 수출해 2014년(7만2011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독일 수출 물량은 6213대로 전년(959대) 대비 548% 급증했으며, 독일은 튀르키예(1만3337대), 헝가리(9508대)에 이은 세 번째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현장 참석 기자단은 액티언 HEV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 효율적인 연비에 만족감을 표했다. 무쏘 EV에 대해서는 친환경 픽업이라는 차별화된 강점과 오프로드 성능, 레저 활용성, 안정적인 코너링 등을 높이 평가하며 치열한 수입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무쏘 EV는 4월 초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도 입증했다.

KGM은 "서유럽은 최대 수출 지역이며, 유럽 판매 법인이 있는 독일은 핵심 시장"이라며 "신모델 출시와 시승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