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6일

초정밀 모션제어 전문기업 져스텍 로고
초정밀 모션제어 전문기업 져스텍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져스텍은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향후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이번 공모는 총 160만주 규모로 진행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원에서 1만2500원 사이로 제시됐습니다. 예상 공모금액은 약 168억 원에서 200억 원 수준입니다.
1999년 설립된 져스텍은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인공위성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해왔습니다. 나노미터에서 마이크로미터 단위까지 정밀하게 위치와 속도, 진동을 제어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난도 공정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우주항공까지 확장… 초정밀 제어 기술로 시장 공략
최근 반도체 미세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초정밀 이송 및 정렬 기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져스텍은 고객 맞춤형 설계와 현장 중심 기술 축적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해왔습니다.
또한 산업용 로봇과 우주항공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와의 장기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매출 성장 흐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져스텍 관계자는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은 첨단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정밀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기술 고도화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차세대 모션시스템 연구개발, 생산능력 확대, 신규 사업 투자 및 해외 진출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