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7일

백만섭 시인의 신작 시집 '새벽은 찾아온다' 표지
좋은땅출판사가 백만섭 시인의 신작 시집 '새벽은 찾아온다'를 출간했다. 156쪽 분량으로 정가는 1만2000원이다.
이 시집은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반드시 빛이 찾아온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일상의 고통을 시적 사유로 승화시킨 작품들로 구성됐다. 저자는 인간이 겪는 근원적인 외로움과 슬픔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는 인간 정신의 고귀함을 정제된 언어로 노래한다. 표제어인 '새벽'이 상징하듯 긴 밤의 끝에서 마주하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에 대한 갈구가 시편 전반을 관통하고 있다.
본문은 자연의 섭리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애찰을 담은 시들로 구성됐다. 저자는 주변의 사소한 풍경에서 생의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상처받은 내면을 다독이는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화려한 수식보다 진솔한 감정이 담긴 문장들은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고난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주목된다. 시인은 시련을 피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영혼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필연적인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긍정의 철학은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마음의 쉼표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정서적 해방감과 다시 일어설 용기를 선사한다. 고통을 억지로 감추기보다 시라는 그릇에 담아냄으로써 슬픔이 어떻게 위로의 에너지로 치환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새벽은 찾아온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어왔다.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