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3. 23.

제이앤피메디, CDISC EU Interchange 2026 포스터 세션 선정

by 한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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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3일

제이앤피메디 CDISC 글로벌 컨퍼런스 포스터 세션

제이앤피메디의 CDISC EU Interchange 2026 포스터 세션 선정 관련 이미지

AI 플랫폼 기반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J&P MEDI)는 자사 연구 논문이 CDISC EU Interchange 2026 공식 포스터 세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임상시험 데이터 국제 표준을 개발하는 CDISC가 주최하는 글로벌 학술 행사로, 제약사와 CRO, 규제기관, 기술 기업 등이 참여해 임상 데이터 관리와 규제 대응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스터 세션은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및 논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선정은 제이앤피메디의 기술 구조가 국제 표준을 주도하는 기관으로부터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스냅샷을 넘어: 연속형 규제 데이터 생태계' 주제 논문 선정

선정된 논문은 '스냅샷을 넘어: 연속형 규제 데이터 생태계를 통한 제로 서브미션 구현'을 주제로, 한림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는 미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기술 검증 방식으로 수행됐으며, 실시간 데이터 기반 규제 검토 체계 등 최근 글로벌 임상 트렌드를 반영했다.

현재 제약 산업은 국제 표준을 적용하고 있음에도 특정 시점의 데이터를 가공해 제출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반복적인 데이터 처리와 시간 지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생성과 검토 시점 간 격차로 인해 실시간 의사결정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연속형 규제 데이터 생태계' 개념을 제안했다. 이는 데이터를 별도로 제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규제기관이 데이터 시스템에 직접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제이앤피메디는 AI 기반 데이터 처리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해당 구조는 데이터 표준화를 자동 수행하는 엔진, 메타데이터 기반 분석 엔진, 그리고 데이터 변경 시 전 과정이 자동 반영되는 연속 처리 체계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변환 과정의 자동화와 추적성을 확보하고, 인적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제이앤피메디는 글로벌 제약 및 임상 데이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