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03.

뻔한창원X디벨로펀, 진해군항제서 '세모로페스타 2026' 선보여

by 강현우 (기자)

#사회문화#진해군항제#세모로페스타#창원축제#로컬브랜드

강현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세모로페스타 in 진해군항제 행사 전경

2026 세모로페스타 in 진해군항제 행사 전경

창원 지역 기반의 로컬 콘텐츠 브랜드 '세모로페스타'가 제64회 진해군항제 기간 공식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축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기획사 뻔한창원과 지역 로컬브랜딩 기업 디벨로펀이 공동 기획했으며, 양사는 세모로협동조합 명의로 축제를 운영합니다.

속천항 일대 해변길 약 100m 구간에 조성된 이번 행사는 벚꽃과 밤바다를 배경으로 '바다 야장' 콘셉트의 감성 먹거리 공간을 선보입니다. 마산·창원·진해 지역의 대표 맛집 10곳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아두는 체류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벚꽃 가로수 아래 펼쳐진 야간 포차 거리에서 지역의 맛과 정서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야간에는 벚꽃 야경과 항구의 조명이 어우러지며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관광객 반응도 뜨겁습니다. 축제 초반부터 저녁 시간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방문객이 몰리며 군항제에 새로운 체류형 콘텐츠가 더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군항제 오면 무조건 들러야 한다"는 반응도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뻔한창원 윤인철 대표는 "창원의 다양한 음식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만족도 높은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세모로페스타가 계속 이어져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창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