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군 재정 곳간을 채우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습니다.
이 군수는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용구 교부세과장과 면담을 갖고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 보완과 제도 개선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증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임에도 인구밀도가 매우 높고, 도시형 행정수요와 농촌형 행정수요가 동시에 발생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현행 산정 방식만으로는 이러한 지역의 실제 행정수요가 충분히 반영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보통교부세 산정 시 인구밀도와 아동·청년 비율의 가중치 등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현행 지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역 현안 사업인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광덕소하천 정비사업 등 8개 사업 79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재정 지원 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며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