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4. 11.

중기부, 전주에서 '4월 동행축제' 개막... 전국 3만3000개 소상공인 참여

by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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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1일

동행축제 행사 홍보 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 '4월 동행축제' 행사 홍보 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북 전주에서 '4월 동행축제' 개막을 선언하고 전국적인 소비촉진 행사에 본격 돌입했다.

중기부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4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전국 단위 소비촉진 할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동행축제는 전국 약 3만3000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20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개막식 행사장에서는 판매전과 함께 K-POP 상생콘서트, 라이브커머스,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물가 상승 압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동행축제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도 가까운 지역 축제와 동네 상권을 찾아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 장관은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해 청년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백년시장'으로 선정된 전주남부시장의 상권 활성화 방안과 함께 중동전쟁 영향 등으로 커진 청년상인의 경영 부담 완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 장관은 "청년상인은 새로운 소비와 변화를 유입하는 상권 혁신의 핵심 주체"라며 "청년상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 회복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