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민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정읍시가 예비 귀농인들이 주거 부담 없이 10개월간 실전 영농을 경험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의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시는 3월 17일 입교식을 열고 8세대의 입주를 공식 환영했습니다. 이 시설은 귀농을 희망하지만 거주지 마련이나 농사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타 지역 도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실습 공간입니다.
입교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농장 내 주택에 머물며, 개인 텃밭과 공동 실습장에서 작물 재배 기술을 익힙니다. 선배 농가 방문과 현장 교육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성공적인 정착을 준비합니다.
전체 수용 규모 10세대 중 나머지 2세대에 대한 추가 모집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정읍시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풍부한 농업 자원과 따뜻한 인심을 갖춘 귀농의 최적지"라며 "10개월의 실습 기간이 예비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이고 정읍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읍시는 귀농인의 집 운영, 영농 정착 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도시민 유치와 정착률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