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가 노후 연구개발장비의 성능을 개선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노후 연구개발장비의 성능을 개선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동활용 연구개발장비 성능향상·재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사용으로 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장으로 방치된 공공 연구장비의 유지보수를 지원해 장비 수명을 연장하고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고가의 연구장비를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이 성능이 회복된 공공장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장비정보제공시스템'에 등록돼 공동활용 중인 연구개발장비로, 내구연한이 경과했거나 정상적인 사용을 위해 수리가 필요한 장비들이다. 총 2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기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총 유지보수 금액의 50% 이내이며 나머지 50% 이상은 해당 기관이 부담하게 된다.
선정 기관은 장비 수리 및 핵심 부품 교체와 같은 유지보수비와 장비의 기능을 개선하는 성능 업그레이드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 또는 장비정보제공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대신 기존의 우수한 자산을 수리하고 성능을 높여 저비용 고효율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최적의 상태인 연구장비를 활용하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