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10.

IQM, 메릴랜드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에 미국 최초 양자 기술 센터 개소

by 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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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 기자 2026년 04월 10일

IQM 메릴랜드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 양자 기술 센터

IQM이 메릴랜드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에 미국 첫 양자 기술 센터를 설립한다

초전도 양자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와 메릴랜드주의 양자 생태계 이니셔티브 '캐피털 오브 퀀텀(Capital of Quantum, CoQ)'이 메릴랜드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에 IQM의 미국 첫 양자 기술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확장은 세계 주요 양자 생태계 중 하나에서 IQM의 입지를 강화하고, 양자 컴퓨팅 산업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IQM의 새 양자 기술 센터는 양자 교육과 연구를 추진하고,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메릴랜드대학교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에 위치함으로써, IQM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NASA 고다드(NASA Goddard), 육군연구소(DEVCOM)를 포함한 연방 연구 커뮤니티는 물론 메릴랜드대학교 응용연구소 및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응용물리연구소와도 가까이 자리 잡게 된다.

얀 괴츠(Jan Goetz) IQM 퀀텀 컴퓨터스 CEO 겸 공동 창립자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시장 중 하나"라며 "칼리지파크는 연방 연구 커뮤니티 및 이를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는 양자 생태계로 이어지는 핵심 거점으로서, 미국 내 입지를 확장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밝혔다.

메릴랜드주는 연구, 과학, 상업화, 정책 및 국가 안보가 교차하는 독보적인 위치를 지닌다. '캐피털 오브 퀀텀'은 양자 정보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메릴랜드의 글로벌 리더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설계된 민관 파트너십이다. 이번 기술 센터는 이러한 주정부 이니셔티브에 부합하며, 국가 정책 지원과 상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IQM은 신규 센터를 통해 메릴랜드의 인재 파이프라인을 활용하고 현지 팀과 역량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메릴랜드주와 메릴랜드대학교(UMD)는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양자 과학자 및 연구자 밀집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UMD는 양자 분야 박사 배출 상위 5개 대학에 포함된다.

코리 스탬보(Corey Stambaugh) 캐피털 오브 퀀텀 디렉터는 "IQM이 미국 첫 양자 기술 센터를 설립하며 칼리지파크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에 합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메릴랜드는 IQM과 같은 글로벌 리더와 깊고 의미 있는 파트너십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양자 기술 센터는 협력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IQM이 지역 스타트업, 학술기관, 연방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첨단 양자 기술의 배치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IQM 퀀텀 컴퓨터스는 2018년 설립돼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 수 350명 이상 규모로 유럽, 아시아, 북미 전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캐피털 오브 퀀텀' 이니셔티브는 메릴랜드주, 메릴랜드대학교, 민간 부문 파트너가 지원하는 5개년, 10억 달러 규모의 민관 파트너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