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3일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왼쪽)와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세라젬)
AI 기술이 물리적 공간과 결합해 헬스케어 경험을 재정의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안전 AI 기업 인텔리빅스와 홈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이 협력을 통해 '지능형 웰니스 공간' 구축에 나섭니다.
인텔리빅스는 세라젬과 AI 기반 스마트 웰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은 서울 강남에서 열린 'Healthcare Alliance AI Summit 2026' 현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헬스케어 인프라를 결합해 주거 공간은 물론 상업시설, 시니어 케어 환경까지 아우르는 '지능형 공간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공간 구축, 시설 운영 및 관제 시스템 고도화, 웰니스 플랫폼 연계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용자의 행동과 상태를 인식해 대응하는 '행동형 AI'를 적용해,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공간 자체가 건강과 생활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 헬스케어가 기기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공간 단위에서 통합 관리되는 구조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인텔리빅스는 영상·행동 인식 AI 기술을, 세라젬은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시너지를 강화합니다. 양사는 향후 사용자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와 플랫폼을 확장하며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텔리빅스 측은 "AI가 인간의 상태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으며, 세라젬 측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