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24.

인제 GT 마스터즈 2026, 25일 인제 스피디움서 개막…30대·69명 출전

by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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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4일

국내 대표 내구 레이스 대회인 인제 GT 마스터즈가 2026시즌의 막을 올립니다.

인제 GT 마스터즈는 강원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개막전이 25일 개최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은 '정통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클래스 체계를 전면 개편해 ▲Masters 1 ▲Masters 2 ▲Masters 3 ▲Masters N ▲Masters N-evo로 재정비했습니다. 개막 라운드에는 총 30대 차량과 69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며, 오전 예선을 거쳐 오후에는 3시간 연속 주행 결승이 펼쳐집니다.

3시간 동안 쉼 없이 이어지는 레이스는 단순한 스피드 경쟁을 넘어선 '팀 스포츠'의 성격이 짙습니다. 타이어 마모와 차량 컨디션을 고려한 피트스톱, 드라이버 교체 타이밍을 설계하는 '스틴트(Stint)' 전략이 승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입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지난 시즌 Masters 1에서 전 경기 우승을 휩쓴 김현석·원대한(루트개러지) 조입니다. 김현석은 "내구레이스는 개인 기량만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는 경기"라며 "피트 전략과 드라이버 교체 타이밍에서 완성도를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대한 역시 "기록보다 완주, 그리고 팀워크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쟁 구도는 참가 대수가 가장 많은 Masters 3 클래스에서 가장 치열할 전망으로, 차량 내구성과 팀 전략, 드라이버 집중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진정한 내구레이스의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중을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개막전에는 '금호 BMW M'과 'GR86 Cup 트랙데이'가 서포트 레이스로 함께 열립니다.

이정민 조직위원장은 "새로운 클래스 체계를 통해 내구레이스 본연의 가치를 강화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슬로건 'Push Your Limit'처럼 참가자 모두가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