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3. 30.

인핸스,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발표… 에이전틱 AI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by 한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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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0일

인핸스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 발표 현장

인핸스가 3월 26일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에서 에이전틱 AI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인핸스)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인핸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프로그램과 협력해 자사 AI 운영체제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냅니다.

인핸스는 3월 26일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 행사에서 스타트업 키노트 발표를 맡아, 단순 지원을 넘어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발표에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구현 요소로 온톨로지 기반 프로세스 이해, 멀티 에이전트 협업 구조, 그리고 컴퓨터 활용 에이전트(CUA)의 결합을 제시했습니다.

연간 수천만 달러 매출 증가 효과 사례도 확인

인핸스는 커머스와 리테일 분야에서 산업 특화 AI를 구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기업 환경에서 성과를 창출해왔습니다. 일부 도입 기업에서는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 형태로 운영되며 시장 분석과 가격 전략 수립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수천만 달러 규모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해당 성과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핸스는 Microsoft Azure와 GitHub 기반 인프라를 활용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을 받아 단기간 내 다수의 국내외 기업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이승현 대표는 "기업용 AI는 높은 수준의 보안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만큼 글로벌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이 기술 및 시장 진입 측면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에이전트 기반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습니다.

2021년 설립된 인핸스는 산업별 특화 AI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커머스·리테일에서 시작해 제조, 헬스케어, 금융, 국방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세돌과 함께 AI 협업 시대를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해 멀티 에이전트 기반 기술을 시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