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5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도시침수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8월 13일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석남동 강남시장 일원 등 관내 침수 지역 16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2026년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침수 원인 분석·시뮬레이션 병행…체계적 대응체계 구축
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도심 내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기존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정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침수 대응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원인 분석과 시뮬레이션 검토를 병행한 체계적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서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침수 발생지역 및 하수도 시설 현황 조사 △침수 원인 분석 △하수도 시설 정비계획 수립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도시 침수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침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세우고 중장기 하수도 정비계획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