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준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7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월부터 아동 심리상담 초기상담료를 지원하는 '천원 i-첫상담'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발달 문제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조기진단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입니다. 18세 미만 아동과 동반 상담이 필요한 보호자가 대상입니다.
초기 상담 비용 4만 원 중 3만9천 원을 시에서 지원하므로 이용자는 단 1천 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액 지원돼 본인부담금이 없습니다.
상담은 인천시 아동복지종합센터 4개소(누리마루, 푸른마을, 솔샘누리,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에서 운영되며, 총 100명을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이용을 원하면 해당 센터에 전화로 사전 문의한 후 방문해 초기 상담을 받으면 됩니다. 본인부담금 1천 원을 납부하면 나머지 3만9천 원은 시에서 지원합니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심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자 상담을 병행해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양육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2026년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지원 대상과 사업 규모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