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0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19일 '2026년도 제1회 인천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종~청라 연결도로' 도로명을 '청라하늘대로'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도로 구간은 중구 중산동 1097-600에서 시작해 청라하늘대교를 거쳐 서구 청라동 101-11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8.1킬로미터 구간입니다.
예비도로명 후보로는 ▲중구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가 청라하늘대교 지명을 반영한 '청라하늘대로' ▲인천시가 제안한 '국제미래대로' 등 3개 안이 상정됐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각 자치단체의 제안 발표 내용, 도로명 부여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라하늘대로'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청라하늘대로'는 청라하늘대교의 명칭을 반영해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 도로의 예측성과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역적 특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주요 선정 사유입니다.
아울러 이날 심의에서는 ▲옹진군·중구가 공동 제안한 '영종~신도 연결도로'를 '평화대로'로 ▲연수구·남동구가 공동 제안한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를 '꿈이음길'로 각각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3건의 광역 도로명은 상위기관의 별도 재심 없이 인천시 고시를 거쳐 주소정보 관련 데이터베이스(DB)에 반영되며, 이후 지도·내비게이션·공공정보시스템 등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청라하늘대로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서 두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화합과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