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대표 농축산물 브랜드 '임금님표이천쌀'이 17회를 맞이한 2026 뉴욕페스티벌-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YF K-NBA)에서 쌀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2012년 공동브랜드부문 '임금님표이천' 수상을 시작으로 12년 연속 수상의 명예를 이어갔다.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이 시상은 브랜드의 대표성(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등 소비자 조사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선정된다. '임금님표이천쌀'은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1등 쌀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철저한 품질관리가 경쟁력의 핵심
'임금님표이천쌀'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품질관리에 있다. 이천시는 매월 463가지의 잔류 농약 검사, 유전자(DNA) 검사, 단백질 함량 검사 등을 실시해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에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재배 관리와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미국 수출 5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중
이천쌀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대미 수출을 5년 연속 이어가며 대한민국 쌀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 문화와 함께 '임금님표이천쌀'을 알리는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은 이천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 그리고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임금님표이천쌀'이 세계적인 명품 쌀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