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4일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4월 23일 경기복지재단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통합돌봄 공모사업(G-care+) 협약을 체결하고, 이천시청미노인복지관과 함께 '남부권 에코 케어 사랑방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역인 장호원·설성·율면 거점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마을 돌봄 리더'를 양성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어르신이 '돌봄 수혜자'에서 '돌봄 공급자'로
이번 사업의 핵심은 어르신들을 단순한 서비스 수혜자로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돌봄 공급자로 역할을 전환하는 데 있다. '에코 케어 사랑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나누며 마을을 가꾸는 든든한 조력자로 거듭나게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권 지역에 주민 참여형 돌봄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형성하겠다"며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