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9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백화점과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총 67억 9,7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6% 증가한 수치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정 회장에게 총 16억 4,7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급여는 12억 5,000만원, 상여는 3억 9,700만원이다. 전년 대비 급여는 22%, 상여는 22.5% 각각 증가했다.
또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에서도 지난해 총 51억 5,0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급여는 37억 7,600만원, 상여는 13억 7,300만원이다.
같은 기간 정교선 부회장은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총 13억 5,700만원을 받았으며, 현대홈쇼핑에서도 총 23억 7,900만원을 받아 전년 대비 16.4% 늘었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는 지난해 총 14억 7,700만원을 지급받았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전년보다 7.4% 늘어난 총 12억 8,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 2,303억원, 영업이익은 3,77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 33%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