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양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0일

휴온스그룹이 분기 배당을 도입해 주주환원을 확대한다
휴온스그룹이 올해부터 주주 친화적 분기 배당 정책을 본격 시행합니다.
휴온스그룹은 계열사인 휴온스글로벌·휴온스·휴메딕스가 최근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에 맞춰 올해 분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3개사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2025 결산배당으로 각각 주당 20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배당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다음 달 3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휴온스글로벌이 다음 달 23일,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다음 달 22일입니다.
3사 모두 전년 대비 배당금 증가
- 휴온스글로벌: 2025년 사업연도 배당 1주당 총 880원(전년 대비 68% 증가), 배당총액 107억원
- 휴온스: 1주당 총 920원(전년 대비 45% 증가), 배당총액 107억원
- 휴메딕스: 배당총액 96억원(전년 대비 48% 증가)
3사는 지난 2023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공시하고 이행해 왔습니다. 주당배당금을 직전 사업연도 대비 0~30% 상향해 중간·결산 배당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지난 2월에는 분기 배당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새롭게 공시했습니다. 올해는 주당 200원 현금배당을 매 분기 지급해 연간 총 800원을 배당하며, 2028년까지 매년 5~30%씩 주당배당금을 상향할 계획입니다. 배당 재원은 자본준비금 감소를 통한 감액배당으로 실시해 주주들은 비과세 배당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열사 휴엠앤씨도 최초로 주당 200원의 2025년 결산 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20억원입니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금액을 재원으로 사용해 전액 비과세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주 가치 향상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잊지 않고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장기 배당정책과 분기 배당 등 주주를 위한 배당 정책을 깊게 고민하고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