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5. 30.

오이라세 계류 호텔 by 호시노 리조트, 여름 한정 ‘오이라세 이끼볼 빙수’ 6월 5일 첫선

by 윤소희 (기자)

#라이프건강#호시노리조트#오이라세계류호텔#이끼볼빙수#아오모리여행#여름디저트

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5월 29일

오이라세 계류 호텔 by 호시노 리조트의 여름 한정 메뉴 오이라세 이끼볼 빙수

여름 한정 ‘오이라세 이끼볼 빙수’ — 오이라세 계류의 천연 이끼볼을 디저트로 형상화한 신메뉴

일본 아오모리현 오이라세 계류를 따라 자리한 오이라세 계류 호텔 by 호시노 리조트가 여름 한정 디저트 신메뉴를 공개했습니다. 호텔은 2026년 6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금·토·일요일에 한해 ‘오이라세 이끼볼 빙수’를 선보입니다. 오이라세 계류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인 천연 이끼볼, 즉 코케다마(苔玉)를 디저트로 형상화한 것이 핵심 콘셉트입니다.

오이라세 계류의 생태를 한 그릇에 담다

이번 메뉴는 오이라세 계류에 서식하는 다양한 이끼와 천연 이끼볼이 형성되는 과정을 디저트로 표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말차와 허브 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빙수 위에 암반을 형상화한 브라우니와 크럼블을 더해 이끼볼의 모습을 재현했고, 여기에 이끼가 자리 잡고 숲이 형성되기까지의 생태 과정을 표현한 5종의 콘디먼트를 곁들여 제공합니다.

5종 콘디먼트로 풀어낸 숲의 시간

콘디먼트는 단순한 토핑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로 기능합니다. 씨앗을 옮기는 새를 형상화한 쿠키와 너츠, 나무 씨앗을 표현한 초코 퍼프, 새싹을 상징하는 프레시 허브, 식물의 분해 과정을 나타낸 요거트 소스, 습기를 머금은 이끼를 이미지화한 와라비모찌까지 다섯 가지로 구성됩니다.

고객은 각 재료를 빙수와 자유롭게 조합해 즐기면서 오이라세 계류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생태계의 이야기를 맛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빙수라는 형식 안에 ‘씨앗 ~ 새싹 ~ 분해 ~ 이끼’로 이어지는 자연의 순환을 한 그릇으로 압축한 셈입니다.

함께 즐기는 오리지널 허브티 소다

빙수와 페어링되는 오리지널 허브티 소다는 여름철 오이라세 계류의 청량한 풍경을 그대로 표현했습니다. 레몬그라스 녹차를 베이스로 민트와 라임 향을 더해 숲속의 상쾌한 공기를 연상시키며, 빙수와 함께 즐길 경우 허브의 향과 빙수의 단맛이 어우러져 한층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호텔 측 설명입니다.

하루 10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운영

‘오이라세 이끼볼 빙수’는 호텔의 시그니처 공간 중 하나인 계류 테라스에서 하루 10명 한정으로만 제공됩니다. 자연 그대로의 계류 풍경을 바라보며 디저트를 음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좌석에서 즐기는 만큼 희소성이 높은 메뉴입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오후 1시까지 예약해야 합니다.

기업 소개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는 1914년 일본 나가노현에서 출발한 호텔·리조트 전문 기업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의 대표적인 숙박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호시노 리조트는 일본 각지의 자연·문화·지역성을 콘셉트화한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럭셔리 라인 ‘호시노야(HOSH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界)’, 자연·체험형 리조트 ‘리조나레(RISONARE)’, 도심형 호텔 ‘OMO’, 자유로운 여행자를 위한 ‘BEB’ 등을 통해 다층적인 숙박 경험을 제공해 왔습니다.

오이라세 계류 호텔 by 호시노 리조트는 천연기념물이자 특별명승지로 지정된 아오모리현 오이라세 계류를 따라 자리한 자연 친화형 리조트로, 사계절 변화하는 계류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호텔은 매 시즌마다 오이라세 계류의 자연 자원과 생태계를 모티브로 한 한정 메뉴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자연을 맛보고 머무는 경험’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번 ‘오이라세 이끼볼 빙수’ 역시 그러한 시즌 메뉴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오이라세 계류라는 장소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