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3. 27.

핸디즈, 창사 첫 흑자 달성…AI 운영 자동화로 770억 매출 기록

by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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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7일

핸디즈 AI 기반 레지던스 호텔 운영

핸디즈 레지던스 호텔 운영 현황

레지던스 호텔 운영 기업 핸디즈는 지난해 매출 770억 원과 당기순이익 2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EBITDA 기준으로도 43억 원의 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 경기 둔화 속 수익 구조 개선으로 흑자 달성

이번 실적은 부동산 경기 둔화로 신규 생활숙박시설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회사는 전국 27개 지점, 약 3,700개 객실을 운영하며 전년과 유사한 규모를 유지했지만, 판매 방식의 효율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숙박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자체 플랫폼을 통한 매출도 크게 확대됐습니다. 특히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거래가 늘어나면서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기술·데이터 기반 운영 자동화가 핵심

핸디즈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데이터 기반 운영과 AI 기술 활용을 꼽았습니다. 자체 개발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격 책정,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적은 인력으로도 대규모 객실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단기 임대 서비스 등 사업 영역 확대

회사는 기존 숙박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단기 임대 서비스 등 거주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숙박과 거주를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핸디즈는 앞으로 AI 기반 운영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