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09일

하나기술이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고체 배터리 전 공정 턴키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하나기술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Restart: 하나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내외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전략을 재정립할 계획입니다.
전시회의 핵심 주력 기술은 '전고체 배터리 전 공정 턴키 솔루션'입니다. 하나기술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형, 각형, 파우치형 등 다양한 형태를 아우르는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전고체 배터리 제조 과정 전체를 통합 지원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솔루션은 공정 간 효율 최적화를 통해 고객사의 설비 도입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차세대 배터리 양산을 준비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기대됩니다.
하나기술은 전기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기술 개발과 사업 운영을 이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도 시장에서는 현지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턴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련 활동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AI 기술을 접목한 'HNX Smart Stacking e+' 장비도 공개합니다. 이 장비는 AI 엣지 컴퓨팅을 활용해 예지 정비,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세부 공정 제어 기능을 수행하며, 단순 장비를 넘어 생산 운영의 지능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소개됩니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3년 만의 국내 전시 복귀로 의미가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 턴키 기술 역량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5년 이상 축적된 장비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 생산 혁신과 차세대 배터리 대응력을 제시하고, 안정적 성장과 기술 중심 전략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장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내 배터리 장비 기업들은 최근 전고체 배터리 및 AI 기반 스마트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