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7월 15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자산 형성과 연결한 생활밀착형 금융상품 ‘하나 만보기 적금’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걸음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누적 걸음 수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입니다.
토스와 손잡고 선보인 걷기 연계 적금
‘하나 만보기 적금’은 하나은행이 간편송금·핀테크 대표 기업인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선보인 상품입니다. 매일 최대 3만원까지 원 단위로 적립할 수 있는 100일 만기 단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1만좌 한도로 한정 판매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토스 앱’ 내 만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라면 누구나 걸음 수 달성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특별한 준비 없이도 평소 걷는 습관 그대로 금리 혜택을 쌓아갈 수 있어,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는 물론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겨냥한 상품으로 평가됩니다.
최고 연 4.5%까지, 걸을수록 커지는 금리
이 적금의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다양한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5%까지 가능합니다.
우대금리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걸음 수 구간별 우대: 1.5만보 이상 30만보 미만 연 0.1%, 30만보 이상 60만보 미만 연 1.5%, 60만보 이상 연 2.0%
- 마케팅 동의 시: 연 0.5%
-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예·적금 첫 거래 손님: 연 1.0%
즉 걸음 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첫 거래 손님일수록 더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구조입니다. 100일이라는 짧은 만기 동안 60만보 이상을 달성하면 걸음 수 우대만으로도 연 2.0%포인트가 붙어, 단기 상품임에도 매력적인 수준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대 5000 토스 포인트 지급 이벤트
하나은행은 ‘하나 만보기 적금’ 출시를 기념해 최대 5000 ‘토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적금 신규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2000 ‘토스 포인트’ 전원 지급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미 보유한 예·적금 첫 거래 손님께 3000 ‘토스 포인트’ 추가 제공 등, 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손님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규 가입만으로 기본 포인트가 지급되고, 첫 거래 손님에게는 추가 포인트가 얹어지는 방식이라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건강과 자산관리를 동시에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손님의 목돈 마련을 돕는 한편,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에너지 절약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걷기라는 누구나 실천 가능한 일상 활동을 저축 동기와 연결함으로써, 금융상품이 단순한 저축 수단을 넘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 셈입니다.
‘하나 만보기 적금’의 가입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 ‘걷기 마케팅’ 확산 흐름
이번 상품은 최근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이른바 ‘걷기 마케팅’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걸음 수, 수면, 운동 인증 등 일상 건강 데이터를 금융·보험 혜택과 연결하는 헬스케어 리워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은행들도 잇따라 활동량 기반 우대금리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앞서 달리기 기록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등 건강과 ESG 가치를 결합한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왔습니다. 이번 ‘하나 만보기 적금’ 역시 토스라는 핀테크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건강관리와 자산관리를 함께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기업 소개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개인·기업 금융과 자산관리, 디지털 금융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시중은행입니다. 최근에는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 헬스케어 연계 상품 등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손님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협업 파트너인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을 시작으로 은행·증권·결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만보기 서비스 등 생활형 기능을 통해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