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09.

해남군, 제55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개최…4천명 규모

by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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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 기자 2026년 04월 09일

해남군이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본격 유치하며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됐다.

해남군은 해남읍 우슬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10일간 제55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실업부까지 전 종별 581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중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펜싱선수권대회다. 우리나라 펜싱 유망주와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군 직장운동경기부로 펜싱팀을 운영하고 동계전지훈련 등을 통해 대규모 선수단을 유치하는 등 펜싱종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매년 펜싱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펜싱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의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한국 펜싱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은 대회기간 연인원 2만 1,000여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선수단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운영 및 안전관리, 숙박·음식업소 연계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초콜릿거리 및 해남매일시장 청년몰과 연계한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경기 개최를 넘어 지역 상권 방문 활성화와 체험형 관광 요소를 접목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펜싱대회를 해남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단이 스포츠와 지역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